추석 연휴에 차를 어디에 세워야 할지부터 막막하시죠. 올해는 연휴가 9월 24일 목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나흘이고, 추석 당일은 25일 금요일입니다. 서울시는 이 기간 동안 시내 공영주차장 61곳을 통째로 무료 개방합니다.
다만 무료라고 아무 데나 되는 것은 아니고 대상 주차장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으로 무료 개방 기간과 대상 지역, 성묘객이 몰리는 시립장사시설 주차 상황, 연휴 교통 대책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2026년 추석 서울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
9월 24일 0시부터 27일 자정까지입니다
무료 개방은 연휴 첫날인 9월 24일 0시에 시작해 마지막 날인 27일 자정에 끝납니다. 나흘 내내 24시간 적용되기 때문에 연휴 동안 차를 세워 두고 대중교통으로 움직이셔도 요금 걱정이 없습니다. 연휴 전날인 23일 수요일은 평일 요금이 그대로 부과되니 하루 일찍 세워 두실 생각이라면 이 점을 기억해 두세요.
무료로 열리는 곳은 모두 61곳입니다
서울시가 밝힌 무료 개방 대상 공영주차장은 61곳입니다. 시내 전역에 고르게 퍼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성묘와 귀성 수요가 몰리는 곳, 그리고 연휴에 나들이 차량이 집중되는 도심 관광지 주변에 배치돼 있습니다. 61곳 전체 목록과 각 주차장의 운영 시간은 서울시설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 올라옵니다.
연휴 직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해마다 개방 대상이 조금씩 달라지고, 공사나 행사 때문에 직전에 빠지는 주차장도 나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작년 목록을 그대로 믿고 갔다가 요금 정산기 앞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출발 전날 공식 공지를 다시 한 번 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무료 개방 주차장이 몰려 있는 지역
종묘와 을지로 등 도심 관광지 주변
연휴에 서울에 남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고궁과 도심입니다. 종묘와 을지로 일대 공영주차장이 무료 개방에 포함돼 있어 창덕궁, 창경궁, 인사동까지 걸어서 이동하기 좋습니다. 다만 무료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오전 10시 전후로 빠르게 차는 편이라 아침 일찍 움직이시는 편이 낫습니다.
여의도 일대
여의도는 한강공원과 연결되는 데다 연휴 나들이 수요가 큽니다. 이 구역 공영주차장도 무료 개방 대상에 들어 있어, 한강공원 자체 주차장이 만차일 때 대안으로 쓸 수 있습니다. 한강공원 주차장은 무료 개방 대상과 요금 체계가 다르니 구분해서 보셔야 합니다.
천호역, 사당역, 천왕역 등 역세권
성묘객과 귀성객이 실제로 가장 요긴하게 쓰는 곳이 이쪽입니다. 천호역, 사당역, 천왕역, 신천유수지 주변 주차장에 차를 대고 지하철이나 순환버스로 갈아타면 묘지 진입로 정체를 통째로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용미리나 벽제 방면은 진입로 한 줄에서 한 시간 넘게 서 있는 일이 흔해, 환승이 훨씬 빠른 선택이 됩니다.
성묘 목적지별 주차 상황 한눈에 비교
| 시설 | 주차 면수 | 요금 | 연휴 특이사항 |
|---|---|---|---|
| 서울시립승화원(벽제) | 189면 | 무료 | 06시~18시 연중무휴 |
| 용미리 제1묘지 | 184면 | 무료 | 무료 순환버스 운행 |
| 용미리 제2묘지 | 160면 | 무료 | 디지털 제례단 신규 운영 |
| 서울 공영주차장 61곳 | 구역별 상이 | 연휴 4일 무료 | 9월 24일~27일 한정 |
표에서 보시다시피 시립장사시설은 평소에도 주차비를 받지 않습니다. 문제는 요금이 아니라 자리인데, 용미리 두 곳을 합쳐도 344면이라 13만 명이 몰리는 연휴에는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숫자입니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성묘객이 알아 두면 좋은 연휴 교통 정보
용미리 무료 순환버스
서울시설공단은 연휴 기간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용미리 시립묘지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합니다. 묘역이 넓게 흩어져 있어 차를 세우고도 한참 걸어야 하는 구조라, 순환버스를 쓰면 어르신을 모시고 다니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운행 간격은 현장 상황에 따라 조정되니 정류장 안내를 확인하세요.
현장 인력과 교통 통제
올해 성묘객은 17만 명 안팎, 그중 용미리에만 13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공단 직원 300명과 교통 통제 인력 200명을 배치하고 간이 화장실과 교통 안내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합니다. 현장 통제 요원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결국 가장 빠른 길입니다.
온라인 안내 채널
올해는 카카오톡 채널 서울시립공원묘지가 새로 열려 묘역 위치 안내와 연휴 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용미리 제2묘지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제례단이 도입돼,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영정사진과 추모 메시지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휴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분들이 쓰기 좋은 방법입니다.
추석 연휴 주차 실수를 줄이는 방법
가장 붐비는 시간대를 피하세요
성묘 차량은 추석 당일과 그 전날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에 가장 집중됩니다. 같은 날이라도 오후 2시 이후에 가면 진입 대기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연휴 첫날인 24일 오후나 마지막 날인 27일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무료라고 장기 주차하지는 마세요
무료 개방은 연휴 나흘에 한정된 조치라 27일 자정이 지나면 요금이 다시 붙습니다. 28일 월요일 아침까지 차를 두면 그 시점부터 정상 요금이 계산되니, 연휴 마지막 날 안에 차를 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적지 주차장 한 곳만 믿지 마세요
묘지나 봉안시설 주차장은 면수가 한정돼 있어 오전에 이미 만차가 됩니다. 대체 주차장을 두세 곳 미리 정해 두고 출발하시면 현장에서 헤매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대중교통 환승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연휴 성묘길에서 자가용으로 끝까지 들어가는 것은 대부분 손해입니다. 역세권 무료 주차장에 세우고 순환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타는 쪽이 왕복 두세 시간을 아껴 줍니다.
차량 통제 구간을 미리 확인하세요
시설에 따라 추석 당일 일반 차량 진입을 아예 막는 곳이 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야 알게 되면 되돌아 나오는 데만 한참 걸리니, 방문할 시설의 공지를 출발 전에 확인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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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서울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자주 묻는 질문 (FAQ)
2026년 추석 연휴 서울 공영주차장은 언제부터 무료인가요?
9월 24일 0시부터 27일 자정까지 나흘간 무료로 개방됩니다. 연휴 시작 전날인 23일에는 평소대로 요금이 부과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무료로 개방되는 주차장은 몇 곳인가요?
서울시가 밝힌 무료 개방 대상은 모두 61곳입니다. 종묘와 을지로, 여의도 같은 도심권과 천호역, 사당역, 천왕역 주변 상업지역에 걸쳐 있습니다.
용미리 시립묘지까지 차를 가져가도 될까요?
용미리 제1묘지와 제2묘지 모두 무료 주차장을 갖추고 있지만 연휴에는 13만 명가량이 몰립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 순환버스가 운행되니 외곽에 주차한 뒤 순환버스를 이용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무료 개방 주차장 위치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서울시설공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61곳 목록과 운영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휴 직전에 일부 장소가 조정되는 경우가 있어 출발 전날 한 번 더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휴에 성묘를 못 가면 대신할 방법이 있나요?
서울시설공단은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용미리 제2묘지에는 QR코드로 영정사진과 추모 메시지를 등록하는 디지털 제례단이 새로 도입됐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서울시립공원묘지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